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지원대상과 신청방법

 아동보호시설에서 보호종료되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정부에서 최대 60개월 한도 내에서 매월 40만원을 지급하여 사회정착을 돕는 제도가 있습니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지원대상과 신청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이란

  부모가 없거나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아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다가 원가정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만 18세 이후 연령도래로 보호종료되는 자립준비하는 청년에게 자립수당을 지급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향상을 통하여 안정적 사회정착 및 성공적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 지원대상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보호종료 5년 이내 아동 중 다음 사항에 모두 해당하는 경우에 지원합니다.

(아동복지법 제52조 아동양육시설, 아동일시보호시설, 아동보호치료시설, 공동생활가정)

▶ 만 18세 이후 만기 또는 연장 보호종료된 자(단, 18년 8월 이후 보호종료자에 한함)

▶ 보호종료일을 기준으로, 과거 2년 이상 연속하여 보호를 받은 자(과거 2년 계산 시 보호종료일, 보호시작일 속한 '월'기준으로 산정함)

▶ 다만, 특별한 사유로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경우

 

3. 지원내용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결정 대상자 명의 계좌로 최대 60개월 한도 내에서 매월 40만원을 지급합니다.

 

4. 신청방법 

 1. 방문신청 방법

   ① 보호종료 예정자 사전신청인 경우

     - 아동복지시설 : 시설종사자가 보호종료 전 30일 이내 시설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신청 가능합니다.

     - 가정위탁 :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보호종료 전 30일 이내 본인 주민등록 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신청 가능합니다

     - 다만, 사전신청을 한 경우에도 수당 지급시작은 보호종료일이 속하는 달부터 지급합니다.

   ② 보호종료자 일반신청인 경우

     - 본인 또는 대리인이 본인 주민등록 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합니다.

       ※ 대리 신청 시 신원 확인이 가능한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2. 우편 또는 팩스 신청 방법

  - 해외 유학 등 직접 방문 신청이 제한되는 경우에는 우편 또는 팩스 신청 가능합니다.

  - 제한 사유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해외유학-재학증명서, 군입대-군입영사실확인서, 질병-병원입원확인서)를 첨부해야 합니다.

 

3. 온라인 신청 방법

  -  보호종료 예정자(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보호종료 전 30일 이내) 및 보호종료자 본인이 복지로누리집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신청 가능합니다.

  - 복지로 온라인신청 경로 : 복지로 로그인 > 서비스 신청 > 복지서비스 신청 > 복지급여 신청 > 아동청소년 > 보호종료아동자립수당

 

▣ 제출서류

1.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지급 신청서 1부

2.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 증빙 서류)

3. 통장사본 1부

4. 사이버 강의 이수증 1부(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포털에서 "보호종료아동 자립교육"강의 이수 후 이수증 출력

5. 대리인이 신청할 시 -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관련 대리인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보호종료자와 관계 증빙 서류가 필요

 

5. 신청기간

 상시신청 가능합니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 및 체계적인 자립지원 연계를 위해 LH 매입·전세임대주택 임대료 지원과 함께 전문 사례관리사가 개인별 특성을 고려하여 자립정보, 자원 발굴 및 연계해 주는 보호종료아동 주거지원 통합서비스도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위해 기존에 받던 자립수당이 매월 40만원에서 내년에는 월 50만원으로 인상됩니다.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맞춤형 사례관리(주거, 의료비, 자격증 취득 지원 등)를 받고, 더 많은 전담인력('23년 180명 → '24년 230명)을 통해 질 높은 일대일 관리 서비스도 받게 됩니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멘토링, 장학금, 직무교육 등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니 도움 받으셔서 안정적인 자립을 이루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