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 동쪽에서 부는 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 전시 안내

 국립현대미술관과 이응노 미술관이 '2023년 국공립미술관 협력전시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11월 28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이응노, 동쪽에서 부는 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 특별전시를 개최합니다. 대전 이응노 미술관에서 열리게 될 이응노, 동쪽에서 부는 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 전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응노, 동쪽에서 부는 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  전시 안내

 2024년은 고암 이응노(1904~1989) 화백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외 미술관이 소장한 주요 작품들이 출품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새로운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 아라리오뮤지엄의 소장품은 물론, 프랑스 퐁피두센터, 체르누스키 파리 시립 아시아 미술관 등 국내외 미술관과 개인이 소장한 작품들이 대거 전시됩니다. 60여 점의 출품작 중에서 그동안 국내에 공개되지 않았던 40여 점의 작품이 새로 선보이게 되어 이응노 화백의 작품 전체를 고르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1958년 이응노 화백의 유럽 이주를 기점으로 이주 이전과 파리에서 그린 전통적인 작품들을, 서양 모더니즘 실험작품들과 나란히 전시하여 동아시아와 유럽,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요소들이 주고받은 관계들이 충돌하고 변형되며 새롭게 융합하여 작품으로 탄생하였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전시제목 : 이응노 탄생 120주년 특별전 ≪이응노, 동쪽에서 부는 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

2. 전시기간 : 2023년 11월 28일(화) ~ 2024년 3월 3일(일)

3. 관람시간 : 11월 ~ 2월   10시 - 18시(입장시간 17시 30분)

                    3월 ~ 10월   10시 - 19시(입장시간 18시 30분)

     - 휴관일 :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휴관)

4. 관람료 : * 대전지역 거주자는 책정요금의 50% 할인

구분	금액
어른	개인 - 1,000원	단체 - 800원(20인 이상)
청소년 / 어린이	개인 - 600원	단체 - 400원(20인 이상)

  ▷ 무료관람 대상 : - 노인(65세 이상) 및 유아(6세 이하)

                              - 장애인(1급~3급) 및 보호자

                              -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증 소지자

                              - 유공자(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 민주 유공자, 참전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증 소지자

                              - 명예시민증 소지자(배우자포함)

                              - 선거 투표 참여자(투표확인증, 당일에 한 함)

                              - 다자녀 우대 '꿈나무 사랑카드'소지자 전원

                              - 이응노미술관 개인, 법인 멤버십

  ▷ 도슨트 운영 : 화~금요일 14시 / 16시

                           토, 일요일 11시 / 14시 / 16시 

                           30분 내외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참여 가능합니다.

5. 전시장소 : 이응노 미술관

6. 주요 작품 : ① 1 전시실(충돌과 융합) - 무제(1970), 구성(1964)

                     ② 2 전시실(서쪽에서 부는 바람 : 유럽 1959-1989) - 군상, 문자도산, 파리사람(1976), 구성(1979)

                     ③ 3 전시실(동쪽에서 부는 바람 : 아시아 1930-1959) - 대죽(1932), 산수풍경(1930년대 후반)

7.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57(만년동) 이응노 미술관

 

 

 <이응노, 동쪽에서 부는 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 특별전의 주제는 충돌과 융합입니다. 이응노 화백의 70여 년에 걸친 창작활동을 보여주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이응노 화백의 작품세계는 동양과 서양, 식민지와 제국주의 등 사회·문화적으로 서로 길항하는 요소들의 충돌과 이에 따른 끊임없는 재해석에 의하여 구축되었습니다. 이응노 화백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특별전은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미공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고 70여 년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